헤드 앤 숄더 패턴과 차트를 활용한 매매

안녕하세요. 비트펑크입니다. 오늘은 비트코인과 같은 트레이딩을 할 때 가장 자주 출현하는 헤드 앤 숄더 패턴에 대해 알아보도로 하겠습니다. 헤드 앤 숄더 패턴은 출현 빈도가 정말 높은 패턴인데요. 따라서 이 패턴만 제대로 파악해도 괜찮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헤드 앤 숄더란?

헤드 앤 숄더는 보통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여기서 핵심이 되는 건 가운데의 헤드(머리)와 양쪽의 숄더(어깨)인데요. 보통 왼쪽 숄더의 거래량이 가장 많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거래량이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헤드 앤 숄더 패턴은 양쪽 숄더와 가운데 헤드로 구성됩니다.

거래량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건 추세가 약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헤드 앤 숄더 패턴은 보통 상승장이 계속되다가 추세가 반전되려고 할 때 형성됩니다.

 

정리하자면 헤드 앤 숄더 패턴이란 상승장이 끝나갈 무렵 거래량이 줄어들며 추세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알려주는 패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헤드 앤 숄더는 상승세 이후 추세 반전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헤드 앤 숄더를 활용한 숏 진입

그렇다면 헤드 앤 숄더 패턴을 활용해서 어떻게 매매를 할 수 있을까요? 본격적으로 트레이딩을 하기 전에 꼭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패턴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인데요. 패턴의 완성을 예상하지 않고 차분히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패턴이 완성됐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는 차트에 헤드와 숄더가 완벽하게 그려지고 가격이 넥라인 아래로 하락하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넥라인은 무엇일까요? 아래 차트를 살펴보세요. 넥라인은 헤드 앤 숄더의 바닥 구간을 의미합니다. 아래의 차트처럼 양쪽 숄더(어깨)가 그려질 때 무너지지 않는 하나의 가상의 지지선이 보이시죠? 이것이 바로 넥라인입니다. 이 라인이 무너지는 순간이 바로 헤드 앤 숄더가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헤드 앤 숄더와 넥라인

이렇게 헤드 앤 숄더 패턴이 완성되면 숏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때는 하락의 세기와 거래량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하락 모멘텀이 강하고, 많은 거래량이 실릴 경우 가격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익절과 스탑 로스 지점

헤드 앤 숄더 패턴이 완성되며 숏에 진입했다면 익절은 어디에서 해야 하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스탑 로스는 어디에 걸어야 하는지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요.

 

먼저, 익절은 넥라인을 기준으로 헤드와 동일한 포인트 부근에서 하시면 됩니다. 즉, 넥라인에서 헤드까지 30P라면 아래로 30P 지점에서 익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할 건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익절을 꼭 하셔야 한다는 것인데요. 헤드 앤 숄더 패턴은 상승장에서 출현하는 것이기에 넥라인 부근까지 충분히 반등하다 다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헤드 앤 숄더 패턴을 활용해 거래하실 때는 익절은 항상 옳다(익항옳)를 잊지 마세요!

헤드 앤 숄더 패턴을 통한 숏 진입과 익절 구간

다음으로 스탑 로스는 헤드 앤 숄더 패턴이 완성되며 넥라인이 무너지는 시점 직전에 있는 캔들의 고점에 걸어둘 수 있습니다. 스탑 로스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스탑 로스를 활용하는 자세한 방법도 살펴보세요.

헤드 앤 숄더 패턴을 통한 숏 진입과 스탑 로스

헤드 앤 숄더 최종 정리

이제 헤드 앤 숄더 패턴에 대해 이해가 되셨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헤드 앤 숄더 패턴은 성공 확률이 매우 높은 패턴으로 주로 상승장이 끝나갈 때 출현합니다. 헤드 앤 숄더 패턴을 활용하여 숏에 진입하실 때는 패턴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리시는 것을 잊지마세요. 넥라인이 무너질 때 모멘텀과 거래량을 주의하며 숏에 진입하시고 익절과 스탑 로스를 계획적으로 진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