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디파이 스테이킹은 바이낸스 거래소를 통해 외부 디파이(DeFi) 프로토콜 스테이킹에 참여하는 방법입니다. 자세한 설명과 후기, 관련 위험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파이란?
먼저 디파이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파이는 탈중앙 금융(Decentralized Finance)을 줄인 것으로 한국어로는 탈중앙 금융이라고 하죠. 조금 어렵나요? 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을 시파이(CeFi, Centralized Finance)로 간주합니다. 즉, 현 금융 시스템은 중앙에서 이를 관리하는 주체가 있는 반면(정부나 기업), 프로젝트 개발자와 참여자가 사전에 정의된 컨트랙트(계약)를 통해 금융 시스템에 참여하는 것을 탈중앙 금융이라고 합니다.
디파이 스테이킹이란?
이제 디파이 스테이킹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은 자산을 특정 네트워크에 동결하는 행위죠. 즉, 디파이 스테이킹이란 디파이 시스템에 자산을 동결하는 것입니다.
자산을 왜 동결할까요? 바로, 이자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어떻게 이자가 발생하냐고요? 바로, 자동화된 시장 메이커 모델(AMM)을 통해서인데요. 이건 제가 유동성 스왑 관련 글에서 자세히 설명해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로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히만 말씀드리자면, 여러분과 저는 스테이킹을 통해 물량을 공급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를 받는 방식입니다. 아주 쉽게 말해 은행에 적금을 드는 것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바이낸스 디파이 스테이킹이란?
그럼 바이낸스 디파이 스테이킹은 무엇일까요? 사실, 누구나 이러한 디파이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지만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이를 위해서는 개인 지갑을 만들고, 키를 관리하고, 컨트랙트에 자산을 예치하고, 이를 확인하는 다소 기술적인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바이낸스는 그게 너무 어려우니까, 조금의 수수료를 받고 대신 디파이 스테이킹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바이낸스 디파이 스테킹입니다.
바이낸스 디파이 스테이킹 후기
저는 스테이블 코인 위주로 디파이 스테이킹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USDT, BUSD, USDC 세 가지 스테이블 코인을 각각 5,000 달러씩 예치하고 있는데요. 이자율은 연 10%~18% 정도로 쏠쏠합니다.
이자는 다음과 같이 매일 아침에 현물 계정으로 분배됩니다.
바이낸스에는 디파이 스테이킹 이외에도 다양한 수익 창출 상품들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정리한 수익 창출 상품 총 정리 포스팅을 한 번 살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디파이 스테이킹 위험성
좋기만 해보이는 디파이 스테이킹에도 위험성이 있습니다. 바로, 컨트랙트 보안 문제입니다. 컨트랙트는 일종의 코드인데요. 이를 통해 자산을 주고 받게 됩니다. 즉, 컨트랙트에 문제가 생긴다면 자산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는 디파이의 치명적인 단점인데, 시파이와 다르게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책임져 줄 사람이 없습니다.
또한 스테이블 코인이 아닌 기타 코인으로 스테이킹을 할 경우, 자산 가격 변동과 더불어 러그 풀 등의 위험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지만 실제로 모든 자금을 잃게 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디파이 스테이킹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참여하는 이유는 바이낸스에서 선정한 디파이 프로토콜은 현재 컨트랙트 감사를 마친 최고의 프로젝트들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들의 스테이블 풀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디파이 시스템의 총체적인 몰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 가능성은 위험 감수도에 비해 상당히 낮다고 생각되어 저는 디파이 스테이킹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드리는 말씀은 디파이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등 모든 암호화폐에도 적용될 수 있는 사실입니다. 양자 컴퓨터가 나오면 비트코인 보안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고, 51% 공격이 발생하면 작업 증명 코인들은 모두 나락을 가게 됩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수익률=위험 감수도입니다. 현실은 아무리 적금을 들어도 웬만해서는 연 2% 이상의 이자율이 불가능한 게 사실이죠. 그만큼 위험 감수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살짝 위험한 ETF 등에 투자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위험성을 더 감수하고 디파이 스테이킹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바이낸스 디파이 스테이킹 중에서도 스테이블 상품은 거의 참여가 불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저도 이번 비트 떡락 때 자금이 많이 빠지면서 겨우 참여했는데요. 향후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틈틈이 상품에 방문해 물량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상품으로 간주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현재까지 저는 15,000 달러 정도로만 참여하고 있으며,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계속해서 동결해두고 이자를 받아 볼 생각입니다. 복리 투자를 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 그건 불가능할 거 같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자세한 디파이 스테이킹 참여 과정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바이낸스 거래소 20% 를 평생 할인 링크도 함께 남겨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 시 거래소 이용 과정에서 현물 거래 20%를 계속해서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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