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뇨띠, 마진계의 전설
워뇨띠는 600만 원으로 시작해 3천억 원에 달하는 이례적인 수익을 낸 마진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현재도 'aoa'라는 아이디로 비트맥스 리더보드에 이름을 올리며 활동하고 있다. 바이낸스에서는 'NewJeans'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워뇨띠의 근황과 더불어 그의 매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워뇨띠의 수익 인증
2021년, '차트갤러리'에 보유 자산 3,000억 원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2023년 2월에 1조 원을 넘긴 것처럼 보이는 인증글이 있었으나,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인증된 자산은 3,000억 원이다.
비트코인 2,550개의 매수벽 사건
2023년 9월, 업비트에서 2,550개의 비트코인 매수벽이 나타났다. 커뮤니티는 "혹시 워뇨띠가 아닐까?"하는 추측을 하며 떠들썩했다. 그 후, 워뇨띠는 본인임을 인증하는 게시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워뇨띠, 실존 인물인가?
비현실적인 수익 때문에 워뇨띠가 가상인물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2018년도부터 비트맥스에서의 활동 내역과 바이낸스 리더보드 랭킹 입성으로 실존 인물임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누군가 디시인사이드에서 업비트에 6974 매수벽을 세워달라는 장난스러운 요청을 했고, 워뇨띠로 추정되는 인물은 정말로 업비트에 69,74 매수벽을 업비트에 세워주었다.
워뇨띠의 매매법 핵심 정리
워뇨띠는 소액의 자본 6백만원에서 시작해 3,000억이라는 거대한 수익을 달성하였다. 워뇨띠는 어떻게 매매할까?
- 정형화되지 않은 매매: 워뇨띠는 매매일지를 따로 기록하지 않으며, 진입과 청산의 근거도 머리로만 기억한다.
- 차트 패턴 봉신하지 않음: 공통 패턴의 적용이 어렵기 때문에, 종목을 직접 매매하며 감각을 익힌다.
- 미체결 및 펀딩비는 참고만: 깊게 참고하는 편은 아니지만 일정 부분 참고한다.
- 이평선 활용: 활용하기는 하나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워뇨띠 매매법 핵심 정리에서 살펴본 것처럼 그는 흔히들 말하는 트레이더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정확하게 어떻게 매매하고있는 것일까? 디시인사이드에서 워뇨띠가 직접 공유한 매매 방법에 대한 문답을 77개를 모두 정리해봤다.
워뇨띠 디시인사이드 문답 QnA 총 정리 (Q.1~Q.77)
Q1. 매매 연습은 어떻게 하셨나요?
A. 실전 매매를 통해 경험을 쌓았습니다. 리스크를 관리하며, 시장에 계속 참여하며 경험을 축적해왔습니다.
Q2. 사토시 차트를 확인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A. 해당 알트코인이 시장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지, 아니면 다른 코인들보다 더 잘 오르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Q3. 시드가 적을 때, 손익비와 승률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셨나요?
A. 승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매매했습니다. 큰 손익비를 원하면 요행을 기대하게 되는데, 그런 방식은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Q4. 현재도 매일 수시로 차트를 확인하시나요?
A. 네, 항상 차트를 열어두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Q5. 선물거래에서 사용한 가장 높은 레버리지 배율은 얼마인가요?
A. 3천만 원 시절에 25배 레버리지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25배 레버리지는 잠깐 사용한 것으로, 높은 위험을 인지하고 줄였습니다.
Q6. 차트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시나요? 시드가 크면 현물 시장 매매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A. 신뢰하는 차트 전문가를 찾기가 어려워 따로 참고하지 않습니다. 현물 시장의 거래량 한계로 인해 선물시장을 활용하여 대응합니다.
Q7. 차트 표시가 많아져 지저분해지면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A. 따로 선이나 그림을 추가하지 않아서 항상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Q8. 분할진입 및 분할 청산과 일괄 진입 및 청산 중 어느 방식이 더 효과적이었나요?
A. 분할진입 및 분할 청산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큰 틀에서 봤을 때, 시드의 40%를 비트로 보유하는 것이 FOMO와 FUD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분할은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어쩔 수 없이 거래량이 부족해서 포지션을 다 잡지 못한 경우와 변동성이 지나치게 클 때 리스크 관리 차원입니다.
Q9. 특정 자산 규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험이 있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A. 저항을 느낀 적은 꽤 있습니다. 3천만 원대, 50억 원대, 90억 원대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할 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너무 벗어나려 하면 더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처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10. 풀시드로 10 분할하고 레버리지 10~15배로 포지션을 잡는 전략을 사용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재도 그 전략을 따르시나요?
A. 현재는 포지션 규모가 커져서 3분할로 3배 레버리지를 사용합니다. 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레버리지는 줄여가고 있습니다.
Q11. (삭제된 질문 내용)
A. 알트는 시장 참여자가 적어 차트 신뢰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비트코인과 커플링 될 때의 시총이 큰 알트코인 위주로 매매합니다. 이평만을 기준으로 매매하지는 않습니다.
Q12. 차트 분석을 하실 때 캔들과 거래량만을 보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그렇게 분석하실 수 있나요?
A. 오랫동안 차트를 분석하여 과거의 경험을 통해 현재 패턴에서 어떤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게 됩니다. 만약 반년 동안 꾸준히 분석해도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매매를 과감히 포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코인 선물에서는 10%, 현물에서는 20%만이 제대로 된 수익을 본다고 생각하며, 대부분의 시간은 낭비하거나 손실을 보게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Q13. 트레이딩으로 시장을 이기는 것이 학습 가능한 영역인지 궁금합니다.
A. 학습을 통해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이 명확한 기준 없이 참여하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과 명확한 기준이 있다면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번다고 무조건 수익을 볼 것이라는 보장은 없으며, 꽤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더라도 전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바로 그만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Q14. 차트분석과 차트 외적인 부분(패닉 셀, 기관 매집, 호재, 악재 뉴스)의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A. 차트분석 9, 외부 요인 1의 비율로 분석합니다.
Q15. 거래량 분석 시, 주로 어떤 분봉을 참고하시나요?
A. 1, 5, 15분 봉과 1, 4시간 봉, 그리고 일봉 등을 주로 참고합니다.
Q16. 현재 지표를 중요하게 보신다고 하셨는데, 그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A. 2017년 이후의 비트코인 차트를 주로 참고합니다.
Q17. 규칙적인 수면 및 식사 시간을 가지고 계신가요?
A. 변동성이 큰 경우 잠을 미루며, 불규칙한 수면 및 식사 패턴을 가집니다. 평소에는 시세 알람을 설정하지 않지만, 때때로 설정하기도 합니다.
Q18. 모니터는 몇 개 사용하시나요?
A. 1개의 모니터를 사용합니다.
Q19. 알트코인 매매 시 비트코인 차트를 함께 참고하셨나요?
A. 과거나 현재나, 알트코인 매매 시 항상 비트코인 차트를 참고하였습니다.
Q20. 청산을 여러 번 당하셨을 때 전재산을 잃어본 적이 있나요?
A. 리스크 관리를 위해 격리 방식을 사용하여 주로 시드의 20~30%만 청산당했습니다. 가장 큰 손실은 2018년 9월 21일에 리플로 인해 시드의 50%를 잃었습니다.
Q21. 21년 9월 말 기준으로 천만 원 시드머니 있으시면 어떻게 투자하실 생각이신가요?
A. 400만 원을 선물거래소에서 굴리며 150만 원으로 10배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현물 거래소에서 할 것 같습니다.
Q22. 시드 우상향에 있어서 매매법도 중요하지만 매매법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리스크 관리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동의합니다.
Q23. 차트를 오래 보다 보면 특정 구간에서 어디까지 올라간다 내려간다에 대해서 확률이 아닌 확신을 가지시는 경우도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물론 있습니다. 다만 예상한 움직임과 엇나가기 시작하면 바로 비중 조절에 들어갑니다.
Q24. 진입하실 때 매번 손익비를 머릿속으로 계산하고 들어가시는지 궁금합니다.
A. 복잡한 계산이라기보다는 간단하게 어림잡을 때가 있습니다.
Q25. 트레이딩을 공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소액으로 매매하더라도 오래 살아남으면서 직접 산전수전 겪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26. 처음에 10만 원만 하루에 벌어도 만족할 때도 있었을 텐데 통이 커지는 법은?
A. 대부분의 경우 통이 작은 이유는 본인의 실력에 자신이 없거나 원금손실의 위험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많이 경험해보고 객관적으로 봐도 수개월에 걸쳐 승률이 높다고 확신이 든다면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입니다.
Q27. 추세를 타서 수익을 내는 경우가 아닌 평상시에 짧게 짧게 매매를 했을 때 잘 됐을 경우와 잘 안됐을 경우 각 몇 퍼센트 정도의 수익률을 내시는 건가요?
A. 자산이 1억 원 미만일 때는 0.5% 단위의 단타를 많이 쳤던 것 같고, 그 이후에는 1%, 최근에는 슬리피지의 영향으로 3~4% 정도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평균일 뿐이고 일일이 매매할 때마다 계산해놓지도 않을뿐더러 편차도 매우 크기에 자산이 커질수록 반강제로 더 큰 그림을 볼 수밖에 없다 정도의 답변만 가능합니다.
Q28. 스탑 헌팅도 예상이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A. 캔들을 보다 보면 어느 지점에서 손절이 많이 나오겠구나 하는 부분이 보이긴 합니다만, 신뢰성이 낮습니다.
Q29. 매매하면서 슬럼프나 손실 마감했을 때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A. 큰 손실을 보았을 때, 아직 충분한 변동성과 거래량이 있다면 즉각적으로 복구 매매에 들어갑니다. 충분한 변동성과 거래량이 없다면 다시 생길 때까지 쉬다가 옵니다. 자산규모가 적을 때는 하루에도 수차례 매매를 했습니다만, 최근에는 자산규모가 너무 비대해져 단타를 생각한다면 2~3일, 마음먹고 버틴다면 3주 정도는 하는 것 같습니다.
Q30. 실제 하셨던 최근 매매 중 진입과정을 간략하게나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최근에는 33K에 비트코인을 매입하여 3주 동안 홀딩한 후, 52K에서 비중을 줄였습니다. 그 후, 48K에서 숏포지션을 잡았고, 41K에서 익절하고 70% 비중으로 다시 매수하여 44K에서 익절했습니다.
Q31. 항상 매매할 때나 마진 할 때 마인드셋 가지는 게 있음?? 그리고 돈을 일정 이상 벌었을 때 무슨 생각이 듦? 예를 들어, 차후 어떻게 사용할지? 라던가 계속 비트코인 개수 불리는 목표라던가 정해둔 게 있음?
A. 당장 떠오르는 것은 지나치게 호재나 악재에 민감하지 말자, 싸하면 나오자 정도. 내가 평생 소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생각하고, 기부할 예정. 다만 너무 많은 액수를 기부했을 시 알려질 위험이 있기에 현재는 알려지지 않을 정도로만 하는 중.
Q32. 여러 투자자가 그러하듯 매매 원칙이 있을 것 같은데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크게 잃더라도 항상 복구할만한 시드를 남겨 두는 것. 복구할만한 시드가 적게 남았더라도 추가 입금은 지양하며 어떻게든 남은 액수로 복구할 것.
Q33. 이전에 차트와 거래량을 위주로 본다고 하였는데 그것 외 위주로 보는 것이 있다면? (예를 들어 추세, 지지 저항, 매물대 등)
A. 말씀하신 추세, 지지 저항 등은 캔들만 봐도 충분히 나와있기에 본다고 답해야 할지 아니라 해야 할지 애매합니다. 이밖에도 마찬가지라 애매합니다.
Q34. 99억에서 100억, 999억에서 1000억 이렇게 누적 수익 액수가 앞자리 변할 때 어떤 느낌임?
A. 아이러니하게도 1000만 원 만들었을 때가 제일 기분이 좋았던 것 같음. 그 이후로는 역시 1억 > 10억 > 100억 > 1000억 순으로 기분이 좋았으며, 감정은 환상-> 보람으로 점점 바뀌는 것 같음.
Q35. 멘탈 갈릴 때 어떻게 하시나요?
A. 멘탈이 흔들릴 시점에 복구할만한 변동성과 거래량이 있다면 즉시 복구 매매에 들어가며, 없다면 생길 때까지 쉽니다.
Q36. 코로나 빔 붓다 빔 사다리 빔 헝다 빔 등 자연재해 일어나는 거에 대해 시장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을 하시는지 그렇다면 이상함을 판단하고 바로 스위칭하시나요 아니면 상황을 지켜보시나요?
A. 시장 분위기가 좋다면 어떤 악재가 뜨더라도 효력이 없거나 오히려 악재 해소라며 오르곤 합니다. 차트분석으로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Q37. 꼭 매매에 활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도 차트 외적인 부분, 기본적 분석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A. 찾아보긴 했지만, 결국 호재 매매는 먼저 정보를 아는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고,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기에 포기했습니다.
Q38. 초반에 청산당하셨다는 글을 봤었는데 그때 어떤 생각으로 다시 코인 하신 건가요?
A. 늘 격리로 리스크 관리를 해 왔기에 청산을 당하더라도 전체 시드의 30% 정도씩만 당하였으며, 굴곡이 있더라도 시드가 우상향 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충격이 크더라도 "시간이 좀 걸리겠네" 정도로 생각하며 했습니다.
Q39. 추세선도 사용하시며 매매하시나요? 하신다면 돌파 또는 지지 중 어떤 것 위주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차트에 선을 긋지는 않습니다. 선에 딱 맞추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지지를 주로 봅니다.
Q40. 차트 패턴을 보고 매매한다고 하셨는데, 주된 판단의 근거는 차트 자체의 모습(캔들 모양 등)을 보는 것인가요? 아니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읽는 것이고 차트는 단순히 그걸 위한 수단인가요?
A.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읽는 것이 주고, 차트는 그것을 위한 수단입니다.
Q41. 과거에는 캔들과 거래량을 통한 패턴 분석이 큰 힘을 발휘했다고 하던데, 현재도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A. 거래량의 신뢰도는 예전보다 떨어졌으나, 캔들의 경우는 아직 신뢰도가 있습니다.
Q42. 참고하셨던 서적이나 강의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A. 특별히 추천할만한 서적이나 강의는 없습니다.
Q43. 거래량으로 향후 방향을 예측하시나요? 아니면 캔들이나 추세를 통해 예측한 방향에 거래량은 단지 신뢰도 정도로만 참고하시는 건가요?
A.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주로 캔들과 추세를 통해 방향을 예측하며, 거래량은 그 예측의 신뢰도를 높이는 참고 자료로 활용합니다.
Q44. 수많은 보조지표 중 주로 사용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요? 보조지표를 평소에도 많이 활용하시는 편인가요?
A. 저는 주로 기본적인 지표를 사용하고, 별도의 보조지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는 단순한 접근 방식을 선호하며 보조지표보다는 가격 패턴에 더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Q45. 시드가 3천만 원 이하일 때, 추천할만한 레버리지는 어떻게 되나요? 또한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꼭 하시나요?
A. 저는 시드 자산의 20% 정도를 활용하여 최대 10배의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결정됩니다.
Q46. 하모닉 패턴 같은 복잡한 패턴을 일일이 계산해서 진입, 청산을 하시나요? 그리고 엘리엇의 소파동을 전부 계산해서 트레이딩을 하시나요?
A. 저는 하모닉 패턴이나 엘리엇의 소파동과 같은 복잡한 패턴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더 간단하고 확실한 패턴과 추세를 중점으로 트레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Q47. 캔들&거래량 패턴은 머리로 기억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영상이나 스샷, 필기를 통해서 따로 기록해놓으시나요?
A. 저는 캔들과 거래량 패턴을 머리로 기억해두고 따로 기록하지는 않습니다.
Q48. 매매일지 쓰실 때 진입, 청산 근거 말고 또 기록하시는 거 있나요?
A. 제가 매매일지를 쓸 때에는 주로 진입과 청산 근거를 기록하며, 그 외에 따로 기록하진 않습니다.
Q49. 차트 패턴 추세선 등 기본적인 개념들이 트레이딩 할 때 중요도 몇 할이라고 생각하나요?
A. 저는 기본적인 차트 패턴과 추세선 등의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개념들을 활용하여 트레이딩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50. 혹시 미결제약정이나 펀딩 피 참고하시나요? 참고하신다면 어떤 식으로 참고하시는지 궁금해요
A. 미결제약정 및 펀딩과 같은 정보는 참고하지만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주로 가격 패턴과 추세에 더 중점을 둔 트레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Q51. 윗꼬리를 어느 정도 가진 캔들들이 나타날 경우 어떻게 대응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평소의 경우 쓰신 내용과 비슷하게 봅니다만, 너무 작은 봉(1분 봉 등)에서는 휩쏘가 많기에 신경 쓰지 않으려 합니다
Q52. 차트 볼 때 다른 건(유튜브 넷플릭스 등등) 안 하고 오로지 차트만 보나요?
A. A. 차트 켜놓고 유튜브나 게임 같은 것은 창모드로 합니다. 다만 중요한 상황에서는 집중을 위해 다른 것들을 끄고 차트에 집중합니다.
Q53. 이평선도 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평 쓰는지와 매매에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지 궁금합니다
A. 기본적인 이동평균선을 주로 사용합니다. 추세를 가늠하거나 반전 신호를 포착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Q54. 선물 기준 9월 7~9일 같은 변동성장에서는 하따와 돌파(양방향 모두)가 잘 먹혀 쉬웠는데, 이후 박스권 매매에서는 갈려나갑니다. 물론 안 맞는 장세라 쉬면서 시드는 계속 지키고 있지만 갑갑습니다. 박스에서 매매가 안 되는 이유가 박스권 내에서도 캔들 움직임이 그려지지만 언제라도 그 박스를 깰 것 같은 두려음 때문에 예상되는 캔들 그림대로 진입과 익절이 불가능해서였던 것 같습니다. 또 조금 먹더라도 어김없이 추세장 식으로 진입하다가 이익을 갈아먹습니다. 혹시 이와 관련해서 조언해주실 것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경험치를 더 쌓는 게 가장 중요하겠지만, 고견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A. 박스권 매매의 기본은 싼 가격과 비싼 가격을 생각해 두고,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파는 것입니다. 새로운 추세는 알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박스권 매매를 하듯이 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추세장을 대비하여, 확실하지 않은 곳에서는 FOMO나 FUD를 방지하기 위해 약 30% 비율의 현물만 담아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Q55. 손절하는 기준이 있나요? 손실 중일 때 멘탈 케어는 어떻게 하시나요?
A. 제 손절 기준은 미리 정해둔 시나리오와 일치하지 않을 때입니다. 손실 중일 때는 과거에 준비해둔 시나리오를 다시 상기하며판단하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시나리오에서 어긋나거나, 멘탈이 지나치게 흔들리기 시작하면 손절합니다,
Q56. 항상 풀시드 대비 월 수익률이 놀라워서 궁금했는데, 가끔 올리신 거 보면, -가 크게 찍 힐 때도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최근 2400억에서 2100억까지 깎였던 것, 예전에 부처 빔에 1400억까지까였다가 바로 복구힌 것 (확실하진 않음). 이런 식으로 크게 크게 손해 볼 때도 있는데. 결과론적으론 상향하고 있지만. 풀시드를 굴린다는 거 자체가 제가 생각하기에 엄청난 부담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리스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시는지, 그리고 78월 때 대회였다던지 그때 매매하신 것처럼 4050억 정도 넣어서 250억 정도 수익을 내셨던 것과 같이 챌린지식으로 포지션 규모를 줄일 생각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A. 자산규모가 비대 진만큼 풀시드 매매는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있긴 합니다. 절대적인 규모를 줄이기보다는 자산 대비 투자 비율을 줄일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현물 매집을 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질 것이기에, 현물시장에서 모두 매수하는 방법보다는 선물거래소 활용 빈도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Q57. 그릇 넓히는 방법 있을까요?
A. 그릇을 넓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리스크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뜻이기에 굳이 늘리려고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포지션 진입 자체를 망설이고 있다면 자산의 적은 비율로 꾸준히 매매에 참여해 실력을 쌓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나름 확률이 높은 진입 자리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고, 진입도 조금 더 확신을 가지고 할 수 있습니다.
Q58. 매매당 승률 (수익인가 손실인가에 따라 승/패)
A. 제대로 측정해 보지는 않았지만, 체감상 매매 한 번에 60~7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Q59. 매매 초기에 비해 승률이 어떻게 변했는가
A. 처음 시작할 때는 30~40% 정도의 승률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경험을 쌓고 분석력을 향상시키며 현재는 60%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60. 익절 한 포지션의 평균적 수익률은?
A. 과거에는 0.5%~1% 수준이었고, 요즘은 평균적으로 3% 정도의 수익률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Q61. 헷지 사용하는가?
A. 주로 선물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분을 헷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업비트에서 매수한 후 선물거래소에서 헷지를 하는 경우는 현물거래소의 거래량이 부족하거나 역프가 심한 경우에만 고려합니다.
Q62. 차트와 캔들을 보며 경험을 쌓는 기간은 얼마나 되어야 할까요?
A. 개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기간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늘었다"고 느낄 때는 이전에 눈에 띄지 않던 진입 포인트들이 보이고 그 포인트들의 승률이 꾸준히 높게 나올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어 번의 성공만으로 자만하지 않고 꾸준한 성과가 중요합니다.
Q63. 시드 자금을 키우며 물타기를 하나요? 높은 승률을 가졌는데도요.
A. 저의 경우, 큰 시드 자금을 가지고 일정 비율로 물타기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저는 가급적이면 한자리에서 진입하고 정리를 추구하며, 변동성이 지나치게 크거나 방향을 도무지 알 수 없다거나 거래량의 부족 등의 특정 상황에만 3 분할 가량 하곤 합니다. 아마 일부 코인 BJ들이 분명 마틴 게일에 가까운 수준의 새가슴 물타기 매매만 보여주는데 월마다 자산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광경을 목격하면서 큰 시드와 물타기를 무적조합이라 알려진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러한 분들의 경우는 폭발적인 매매 수익이 아닌 폭발적인 레퍼럴 수익입니다. 10~20 분할 물타기로는 절대 높은 평균 수익률이 나올 수 없습니다
Q64. 거래량 패턴을 해석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예시 하나만 부탁드려요.
A. 시총이 큰 코인을 선호하는 이유는 시장 참여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거래량도 시장 참여자 수와 관련이 있으므로, 거래량이 많을수록 차트의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거래량이 일정기간 동안 적은 코인은 예측하기 어려운 움직임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로 거래량이 일정량을 유지하는 알트코인을 선호하며, 거래량 패턴을 분석할 때에도 이를 고려합니다.
Q65. 횡보장에서 포지션을 잡고 큰 움직임 전까지 익절하지 않나요?
A. 포지션을 횡보장에서만 잡지는 않으며, 큰 움직임이 나오지 않아도 익절할 수 있습니다.
Q66. 원하는 진입 포인트를 놓치면 큰 움직임이 나와도 진입하지 않나요?
A. 큰 움직임이 나왔다 하더라도 이미 놓친 진입 포인트의 경우 추세의 마지막 자락이라고 판단된다면 굳이 진입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Q67. 높은 승률을 가지고 있지만 한 번 손실을 보면 승률이 현저히 낮아지는 경우에 대처 방법이 궁금합니다.
A. 이런 상황에서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떤 경우에 손실을 보는지, 어떤 판단을 했는지 등을 분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판단을 개선하고 실수를 줄이는 노력을 하면서 승률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Q68. 과거 차트를 돌려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은 어떤가요?
A. 과거 차트를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매매를 하면서 겪은 경험이 더 중요합니다. 경험을 통해 얻은 직관과 판단력이 과거 차트 분석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Q69. 과거 차트를 돌려볼 때 다양한 시간 단위로 돌려볼까요?
A. 과거 차트를 다양한 시간 단위로 확인하는 것도 유용하지만, 실제 매매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직접 경험한 패턴과 상황에 의존하는 편입니다.
Q70.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나요?
A. 특별히 이성적이어야 할 때라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많이 길고 깊게 생각하는 습관과 평소에 가상의 상황이나 과거 상황, 현재의 사회적 이슈에서 상대방이나 본인이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 판단될 경우(또는 못할 거 같다 판단될 경우) 최대한 이성적인 판단이 무엇일지, 무엇이었을지를 깊게 곱씹는 습관이 있습니다. 매매를 하면서도 이 습관의 덕을 많이 봤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이 어떤지 잘 모르기에 정도를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Q71. 과거 차트를 돌려볼 때 다양한 시간 단위로 돌려볼까요?
A. 과거 차트를 다양한 시간 단위로 돌려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매매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직접 경험한 패턴과 상황에 의존하는 편입니다.
Q72. 평소 성격이 충동적이지 않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성욕은 어떤 수준인가요?
A. 일반적입니다.
Q73. 추세선을 얼마나 중요하게 보시나요?
A. 개인적으로 추세선에 큰 신뢰를 두지는 않습니다.
Q74. 몇 분할로 진입하시나요?
A. 가급적이면 한 번에 진입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자산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일부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2 분할 정도로 진입하기도 합니다.
Q75. 분할로 진입할 때 비중은 어떻게 배분하나요?
A. 보통 50:50의 비중으로 분할 진입합니다.
Q76. 여전히 비트코인만 하는지 궁금합니다.
A. 매매빈도는 비트 7, 이더 2, 나머지 알트 1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Q77. 차트 패턴을 본인이 학습한 것을 토대로 보는 건가요? 아니면 시중에 책이나 다른 사람들의 정형화된 패턴을 사용하시나요?
A. 제가 학습한 차트 패턴을 기반으로 보는 편입니다. 시중의 책이나 다른 사람들의 패턴보다는 실제 경험에서 얻은 직관을 중심으로 판단을 내리는 편입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코인계의 살아있는 전설 워뇨띠와 그의 트레이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론적으로 워뇨띠는 누군가의 말이나 가르침보다는 직접 매매를 하며 실력과 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60% 정도에 가까운 승률로 리스크 관리를 잘한다면 꾸준히 자산을 증식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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