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노드 시스템을 파헤쳐 보자 (테조스 위임, 아톰 위임) ☑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트펑크입니다. 오늘은 코인원의 노드 시스템을 파헤쳐 보려 합니다. 코인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언제부터인가 새롭게 생성된 노드 섹션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자, 여기서 노드가 뭔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자세한 설명은 바이낸스 아카데미에서 설명된 노드를 참고하셔도 좋지만, 간단하게 말해 블록체인 시스템 운용에 참여하는 구성원/지점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더 쉽게 말하자면 블록체인 시스템에 보다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이들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코인원 노드 시스템 분석

자 그럼 하나씩 분석해 봅시다. 메인 페이지에는 더 쉽게, 수익을 더하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코인원 노드시스템이란 [위임]지분 증명 시스템([D]PoS: Proof of Stake) 코인을 스테이킹 하고 그 대가로 코인을 보상받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테조스와 아톰처럼 (D)PoS 기반 코인의 경우에는 스테이킹을 통해 채굴을 하잖아요? 그걸 코인원에 맡겨두고, 코인원에서 대신 수익을 배분해준다는 겁니다. 이게 개인이 직접적으로 하기에는 절차가 생각보다 복잡하거든요. '그러니까 존버 할거면 여기다 맡겨놓고 있어. 우리가 스테이킹 대신 해서 수수료좀 떼고 채굴한 거 줄게.'이게 바로 코인원 노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코인원에서 제공되는 시스템은 테조스, 아톰입니다. 이후로 스텔라와 온톨로지도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무튼 현재 진행중인 노드 서비스는 그렇습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테조스(XTZ) 위임

* 연 수익률: 5%

* 보상 시점: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스냅샷을 기준으로 테조스 보유 고객에게 분배

* 운영 수수료: 10%

* 참여 방법: 코인원에서 1 테조스 이상 구매시 자동 참여

 

개요에서 살펴보실 수 있겠지만 테조스 스테이킹의 경우 연 임대 수익률은 5%로 코인치고는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코인원에서는 테조스를 들고 있기만 하면 직접 스테이킹을 하지 않아도 노드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그러니까 가지고 있으면, 따로 스테이킹 할 필요 없이 알아서 테조스가 분배된다는 거죠. 네, 그러니까 언제든 내가 원하는 시점에 시간 지체 없이 테조스를 바로 이체하거나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가격이 급락하거나 할 때 유용할 수 있겠죠.

 

 

 

코스모스 아톰(ATOM) 위임

 

* 연 수익률: 7~20% (코스모스 정책을 따름) 

* 보상 시점: 실시간

* 수수료: 운영 수수료 10%, 위임시 0.005~0.01 (출금 수수료0.01, 블록체인 트랜잭션 수수료 0.005)

* 참여 방법: 직접 위임(위임취소시 21일 소요, 해당 기간에는 거래, 위임, 보상수령이 제한)

 

아톰은 테조스에 비해 꽤나 높은 위임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비율은 코스모스 정책에 따라서 유동적인데요. 보상은 실시간이며, 코인원에서 10%를 떼가고, 각종 트랜잭션시 0.005~0.01 아톰을 추가 지불해야 합니다. 다만, 테조스와 다르게 직접 임대를 진행해야 하며, 이 기간 동안은 판매 및 전송이 불가능합니다. 이를 다시 취소하려면 3주(21일)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블록체인계의 인터넷으로 불리는 아톰에서 존버하신다면야, 위임도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코인원 노드 임대 시스템 평가

DPoS 시스템의 경우 피위임자에게 보상을 하는 코인도 있고 그렇지 않은 코인도 있습니다. 보상을 하는 코인의 경우에는 위임자로부터 직접 코인을 전송 받거나 중개업자를 거치곤 하는데요. 코인원은 중개업자라기보다는 노드 운영에 직접 참가하고 있는 경우로, 각 코인 노드의 대표로 출마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해당 운영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10%를 수수료로 가져가는 거죠. 수수료는 거의 모든 대표들이 가져갑니다. 이때, 그렇다면 수수료를 보다 적게 떼가는 노드에게 위임하는 게 좋지 않냐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렇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노드의 안정성이거든요. 특히나 아톰의 경우에는 노드가 부정직하게 행동하거나 하면 패널티를 받아서 보유 아톰이 까이기도 합니다. 정리하겠습니다. 테조스, 아톰 존버다 => 코인원 위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아래는 노드 시스템을 운영하는 운영진들 입니다.

 

이상 비트 펑크였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에 하트 한 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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