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의 개념은 무엇일까요?

웹 3.0 인터넷 유저에게 소유권을 제공합니다. 웹 3.0은 웹 1.0에서 유저가 단순한 정보를 소비하고, 웹 2.0에서 정보를 소비 및 게시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웹에서 정보를 소비, 게시 및 소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비트겟 아카데미: 웹3란 무엇일까요?

웹의 발전과 진화 역사

웹은 1991년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첫 출시된 웹을 1.0이라 하며 이는 유저가 수동적으로 정보를 수신하는 단순한 포털에 불과했습니다. 이후 유저가 참여하여 다른 유저와 상호작용하는 웹 2.0이 출시됐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유튜브, 페이스북, 위키백과 등이 바로 2.0에 해당합니다. 웹 3.0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토크노믹스 등을 적용하여 웹상의 데이터 소유권을 구현합니다.

 

웹의 진화 방식: 웹 1.0, 웹 2.0, 웹 3.0으로의 진화

웹 3.0가 중요한 이유

현재의 중앙화된 웹이 탈중앙화되면 유저들은 소유권과 주권을 갖고, 중앙 주체를 벗어나 웹에서 권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웹 3.0에서는 토큰 형태로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커뮤니티 거버넌스를 통해 발전해갈 수 있습니다. 즉, 유저가 웹에 더 많은 주도권과 권력을 갖는 탈중앙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웹 3.0의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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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의 한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 3.0은 여전히 모호한 개념으로 간주됩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그런 건 현재 없다"고 트윗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실제로 구현된 웹 3.0은 거의 없다시피하며, 대부분의 시도가 현재까지는 실패도 돌아갔습니다.

웹 3.0의 미래

그러나 웹 3.0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유저들의 탈중앙 웹 권력에 대한 갈망은 커져가고 있으며, 이는 결국에는 실현될 것입니다.

 

현재 대다수의 웹 3.0 프로젝트들은 이더리움에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튜링 완전하며, 기본 토큰인 이더(ETH)를 통해 탈중앙 방식으로 트랜잭션을 처리합니다. 이더리움 상에서 구현된 웹 3.0에서는 누구나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고, 누구도 다른 이를 거부하거나 차단할 수 없는 특징을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