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거래와 선물 거래의 차이점

현물 거래와 선물 거래의 차이점은 용어를 이해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 현물 거래: 물리적으로 자산의 정산을 실제로 바로 진행(일반적인 교환)
• 선물 거래: 물리적으로 정산을 진행하나 이를 미래에 특정 가격에 진행하기로 약속

현물 거래 예시

가장 대표적인 현물 거래는 일반적인 주식 시장에서 자산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토스 증권에서 삼성전자나 네이버 주식을 산다면 이것이 바로 현물 거래입니다.

 

또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원화나 달러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을 구매하는 것이 현물 거래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구매한 자산은 바로 자신의 교환되어 자신의 소유가 됩니다. 판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선물 거래 예시

선물 거래는 미래의 시점에 자산을 정산하기로 약속하고 거래를 진행하는 '계약'입니다. 언뜻 생각하면 굳이 왜 불확실한 미래에 특정 가격에 거래하기로 계약을 맺는지 의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물 거래는 현물 거래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특별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레버리지이며, 선물 거래를 활용하여 다음의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레버리지를 통한 투기 및 거래 가능
• 하락장에서 보유하지 않은 자산을 공매도하여 이익을 얻을 수 있음
•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헤지 가능

이러한 특성 때문에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원하는 레버리지 트레이더와 하락장에서 헤지 및 이익을 원하는 이들이 선물 거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레버리지의 특성상 반대로 더 큰 손실이 날 수도 있죠.

 

여기서 한 가지 놓쳐서는 안 될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이는 '선물' 거래로써 여전히 미래의 특정 시점에 '정산'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정산이란 현물 거래에서처럼 실제로 자산을 교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리하자면 선물이란 미래의 특정 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현물 거래를 하기로 약속하는 것입니다. 선물 거래에 참여하는 이들은 더 많은 이익을 얻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계약을 체결합니다. 이처럼 선물 거래는 기본적으로 현물 거래를 진행하는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 상품이며, 따라서 이를 파생상품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