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트펑크입니다. 오늘은 올해 10월에 있을 이더리움의 하드포크 콘스탄틴노플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현재 이더리움은 백서의 세번째 단계인 메트폴리스 단계에 있습니다. 이 메트로 폴리스는 두 번의 하드포크로 분리되는데요. 지난해 10월 16일 437만번째 블록을 기준으로 1차 비잔티움(Byzantium) 하드포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는 10월, 2차로 콘스탄틴노플 하드포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메트로폴리스 그리고 콘스탄틴노플 하드포크
크립토 키티가 출시 되고,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마비된 이래로 개발자들은 이더리움의 확장성(scalability) 문제가 큰 이슈가 됐죠. (그런 와중에 이런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겠다면 출시된 코인들도 있었죠. 대표적으로 펌핑을 좀 받은 바로, 질리카(Zilliqa) 되시겠습니다.) 어쨌거나, 이번 하드포크를 통해서 어느 정도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콘스탄티노플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고(속도는 빠르게, 가격은 싸게), 채굴 보상을 조정하며, 네트워크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 증명(PoW)에서 지분 증명(PoS)로 바꾸는 게 골자입니다.
이더리움의 4단계 로드맵
2017년 이더리움은 로드맵 4단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프론티어(Frontier) 2. 홈스테드(Homestead), 3.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4. 세레니티(Serenity)인데요. 프론티어는 이더리움을 개발하고 채굴하는, 네트워크 초기 단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홈스테드는 본격적으로 이더리움 생태계가 구축되는 단계이고, 메트로폴리스는 이더리움의 대중화를 위한 단계입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 이번 콘스탄틴노플 하드포크는 세 번째 단계인 메트로폴리스에 속해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레니티는 이더리움이 최종적으로 완성된 후 비탈릭 부테린의 왕국이 도래하는 평온이 찾아오는 단계입니다.
전망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
이번 하드포크로 로드맵 3단계의 막바지에 다가가는 거라 볼 수 있는데요. 과연, 하드포크 전후로 이더리움의 가격은 어떻게 요동칠지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로 이오스는 이더리움을 제칠 수 없고,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시총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하는 순간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여전히 이오스가 무서운 기세로 이더리움을 추격하고 있지만, 상승 추세가 많이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여전히 많은 DApps이 가동되고 있는 곳은 명불허전 이더리움이라 할 수 있구요. 그런 와중에 이더리움의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의 활발한 트위팅은 챙겨볼만 합니다. 최근 후오비의 중국 BP 밀어주기 논란에 대한 비탈릭의 한 마디가 인상 깊더군요. '그럴 거 같았는데, 이렇게 빨리 그럴 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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