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T0 스테이블코인이란 무엇이며 주목받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비트펑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USDT0 스테이블코인이란 무엇이며 주목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USDT0는 USDT와 이름은 유사하지만 몇 가지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하는데요. 테더는 왜 USDT0라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을까요?

USDT0 스테이블코인의 개념 및 특징

USDT0의 등장 배경

크립토 생태계와 디파이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다양한 레이어2 솔루션들이 등장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아비트럼, 옵티미즈즘, 베이스, 베라체인, 하이퍼리퀴드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레이어2 블록체인들은 확장성이 우수하고 빠르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각 레이어 간의 호환성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인 USDT가 서로 다른 체인에서 존재할 때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분명, 동일한 USDT 자산이지만 다른 네트워크에 있기 때문에, 이를 다른 네트워크에서 사용하려면 반드시 브리지나 별도의 전환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USDT0입니다. USDT0는 테더가 도입한 옴니체인(Omnichain) 스테이블코인으로 체인간 원활한 호환성을 제공합니다.

USDT0란 무엇인가요?

USDT0는 레이어제로의 옴니체인 토큰 표준(OFT)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USDT입니다. 여러 레이어2 체인에 배포되었지만, 브리지나 래핑 과정 없이 체인 간 전송이 가능합니다.

옴니체인 기반 USDT0 스테이블코인의 우수한 레이어2 호환성

USDT0는 네이티브 USDT와 1:1로 매칭되며, 각 체인간 유동성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비트럼 체인에서 USDT0를 소각하고, 베라체인에서 동일한 양을 민팅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사용자는 별도의 브리징 과정을 직접 수행하지 않아도 되며, 레이어제로의 크로스체인 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모든 요청이 자동 처리됩니다.

USDT와 USDT0는 어떻게 다른가요?

USDT는 체인간 이동을 위해서는 브리지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래핑이 필수적이며, 각 레이어별로 표준화 기준이 다릅니다. 결과적으로 체인별 유동성이 분산되고, 보안도 해당 레이어의 보안을 상속하게 됩니다.

 

반면, USDT0는 체인간 이동에 별도의 브리지가 필요하지 않으며, 래핑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통합된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OFT 기반 표준화를 따라 레이어제로의 보안을 상속합니다.

네이티브 USDT에 기반한 USDT0

어떤 체인을 지원하나요?

현재 USDT0는 아비트럼, 옵티미즘, 폴리곤, 유니체인, 베라체인, X레이어 등에서 지원되고 있습니다. X레이어는 OKX 거래소에서 자체 개발한 레이어2 블록체으로, OKX 월렛과 거래소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모음(FAQ)

Q1. USDT0는 기존의 USDT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USDT0는 여러 체인에서 하나의 통합된 정체성을 가지며, 브릿지나 래핑 없이 전송이 가능한 옴니체인 스테이블코인입니다.

Q2. 어떤 레이어 2에서 USDT0를 사용할 수 있나요?

아비트럼, 옵티미즘, 하이퍼리퀴드, 유니체인, 베라체인, X레이어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3. USDT0 전송에는 브릿지 수수료가 발생하나요?

아니요. 레이어제로의 기반 메시징으로 처리되며, 별도 브릿지나 래핑 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Q4. 개발자가 USDT0를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OFT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USDT0를 연동할 수 있습니다.

Q5. 일반 사용자는 어떻게 USDT0를 사용할 수 있나요?

OKX 지갑을 통해 간단히 입금하거나 전송할 수 있으며, 거래소에서도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