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십니까? 비트펑크입니다. 😎 오늘은 ETF 투자할 때 자주 보게 되는 3가지 상품인 TR, PR, H의 특징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이거 한 번 알아두시면 앞으로 ETF 선택하실 때 헷갈릴 일이 확 줄어들 겁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배당금 자동 재투자하는 TR (Total Return)
먼저 TR 상품은 배당금을 현금으로 받지 않고 자동으로 가격 상승에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배당이 나올 때마다 현금을 주는 대신 가격이 상승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 효과가 발생해서 자산이 더욱 불어나게 되지요. 따라서, 장기적으로 투자하시는 분들께는 매우 유리한 방식입니다.
TR 상품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배당금을 현금으로 받지 않기 때문에 배당소득세를 당장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수익에는 세금이 있기 마련... 나중에 수익을 실현하실 때는 15.4%의 보유기간과세가 부과된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주가 변동 반영에 현금을 주는 PR (Price Return)
PR은 Price Return 방식으로, 주가 변동에 따른 수익만 반영되며 배당금은 따로 지급되는 형태입니다. 주가 상승이나 하락에 따라 ETF 가격이 결정되고, 기간마다 배당을 현금으로 받아가실 수 있죠.
PR은 가장 일반적인 ETF 상품으로 보통 이름 뒤에 아무 것도 붙어 있지 않다? 그러면 PR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별도의 옵션이 없이 깔끔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다소 저렴한 편이긴 한데요. 다만, 배당이 나오기 때문에 그때그때 15.4%의 배당소득세가 발생합니다.
환율 변동 리스크를 방어하는 H (Hedge)
H는 Hedge를 의미하는데요. 즉, 환율 변동 리스크를 방어하는 상품입니다. 해외 주식으로 구성된 ETF에 투자할 때는 환율이 바뀜에 따라 수익도 변할 수 있는데요. H 옵션이 있으면 이런 환율 리스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다만, 환율 헤지를 위해 약간의 추가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주 장기로 투자할 때는 수수료 부담이 좀 더 커질 수 있는데요. 또한, H 상품은 환율 변동이 클 때는 유리하지만, 안정적일 경우에는 불필요한 수수료만 더 나가는 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형님들, 이제 TR, PR, H의 차이점을 아셨으니, 앞으로 ETF 투자하실 때 어떤 방식이 가장 잘 맞는지 선택하실 수 있을 겁니다. 늘 많은 수익 내시기 바라겠습니다. 표로 한 번 더 정리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구분 | 특징 | 장점 | 단점 |
---|---|---|---|
TR (Total Return) | 배당금 자동 재투자 | 복리 효과, 세금 유예 | 수익 실현 시 15.4% 세금 부과 |
PR (Price Return) | 주가 변동 반영 + 현금 배당 | 주가 수익과 현금 배당 동시 수령 가능 | 배당 소득세 즉시 발생 |
H (Hedge) | 환율 변동 리스크 방어 | 환율 리스크 최소화 | 헤지 비용으로 추가 수수료 발생 |
'🧑🌾 아카데미 > 🛡️ 투자 및 경제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머타임 완전 정복! 미국 주식 개장 시간부터 투자 전략까지 (0) | 2024.11.05 |
---|---|
연말정산 준비하는 방법: 더 많이 환급 받는 4가지 팁 (0) | 2024.11.04 |
미국 배당주 투자: 매달 월급처럼 배당받는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0) | 2024.09.09 |
자본주의란 무엇인가요? 자본주의 뜻과 정의 (1) (0) | 2024.08.26 |
자본주의란 무엇인가요? 자본주의 발달 역사 (2) (0) | 2024.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