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트 이더(WETH)는 이더리움(ETH)을 ERC-20 토큰처럼 쓸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랩트 이더는 디파이 생태계에서 유동성 공급, 담보 대출, 토큰 스왑 등에 주로 사용되는데요. 유니스왑이나 메타마스크, OKX 월렛 또는 바이낸스와 같은 거래소를 통해 간편하게 이더리움을 래핑 및 언래핑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랩트 이더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랩트 이더(WETH)란 무엇인가요?이더(ETH)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기본 통화'입니다. 하지만 ETH는 ERC-20 토큰 표준을 따르지 않는 고유한 네이티브 코인인데요. 문제는 대부분의 디파이 서비스들은 ERC-20 표준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ETH 자체는 스마트 컨트랙트나 특정 디앱에 ..
안녕하세요. 비트펑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더리움 펙트라 업그레이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해당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이더리움은 '더 빠르고, 저렴'해졌습니다.너무 막연한 이야기 같나요? 아닙니다. 이번 펙트라 업그레이드는 장기적인 이더리움 성장에 필수적인 것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특징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가스비는 꼭 ETH로 안 내도 됨! 펙트라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USDC, DAI 같은 토큰으로도 가스비 결제가 가능해짐.검증자 보상 및 확장성 향상: 최대 스테이킹 한도가 늘어나고, 검증자 통합이 가능해짐.기술적으로 더 빠르고 가벼운 이더리움: '버클 트리'와 'PeerDAS' 기술로 더 많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계속되는 이더리움 업그레이드이더리움은 20..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넘은다음 우주까지 갈 줄 알았는데, 연료가 좀 부족했던지 다시 지구로 귀환 중이다. 그래도 많이 컸다. 2만달러부터 4천달러까지 봤다가. 다시 10만달러에서 8만달러까지. 잘 버텨주고 있다.비트코인 하락, 럭키비키자나?여튼, 이번 비트코인이 하락하면서 잘 된 것이 있으니 바로, 비트코인을 더 추매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가격이 떨어지니까, 오히려 더 싸게 많이 살 수 있잖아? 완전 럭키비킨데?물론, 문득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러다가 루나처럼 0원 가는 거 아냐? 그래? 그럼 그냥 끝나는 거지. 언젠가는 끝내고 싶었는데 이렇게 멋진 역사 속에 함께 묻어준다니 럭키비키자나?(미쳤나보다)이더리움 하락, 오히려 좋아다음으로, 이더리움 하락 덕분에 잘 된 것이 있는데... 바로, 업..
타이코 프로토콜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레이어2 솔루션입니다. 사실, 이더리움 솔루션들이 참 많습니다만, 타이코는 zk롤업 기술을 이용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트랜잭션 속도를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타이코 프로토콜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기술적 특징을 갖고 있는지, 또한 타이코 코인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타이코 프로토콜 소개타이코 프로토콜은 zk롤업 기술을 사용합니다. zk롤업은 트랜잭션 데이터를 압축하여 처리 속도를 높이고, 네트워크의 혼잡도를 낮추는 기술인데요. 다른 레이어2 솔루션들과 다르게 타이코는 이더리움의 보안을 그대로 상속하면서,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는 차이점을 갖고..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더리움 토큰 표준인 ERC-404란 무엇일까요? 새로운 토큰 표준인 ERC-404는 기존의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세계를 더욱 다양하고 유동적으로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ERC-404의 개념부터 작동 방식, 특징, 그리고 미래 전망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더리움에는 토큰 표준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토큰 표준이란 스마트 컨트랙트를 발행할 때 따라야 하는 일종의 프로토콜(규칙)입니다. 이를 통해 각 스마트 컨트랙트는 중개자 없이 조건을 만족한다면 자동으로 실행될 수 있게 됩니다. 대표적인 이더리움 토큰 표준은 블록체인상의 토큰 관리를 위한 ERC-20과 NFT를 위한 ERC-721이 있습니다. ERC-404는 기존의 ERC-20과 ERC-7..
폴리곤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출시된 프로젝트입니다. 2017년 매틱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나, 2021년 2월 폴리곤으로 리브랜딩을 했습니다. 폴리곤 코인의 심볼은 MATIC이며, 현재 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등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폴리곤 플랫폼은 MATIC 코인을 중심으로 구동되는 이더리움 호환 레이어2 솔루션입니다. MATIC 토큰은 폴리곤 네트워크를 관리 및 보호하고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불하는 데 사용됩니다. 폴리곤은 수정된 지분 증명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트랜잭션을 지원합니다. 폴리곤이란? 폴리곤 플랫폼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레이어2 솔루션 프로젝트입니다. 폴리곤 플랫폼을 사용하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보안, 상호운용성, 구조..
사이드체인이란 메인 블록체인 옆에서 병렬로 작동하는 독립적인 블록체인을 의미합니다. 사이드체인은 고유한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트랜잭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멀티체인 브리지와 같은 브리지 기술을 사용하면 사이드체인과 메인 블록체인 간에 자산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체인은 확장성, 유연성, 호환성 측면에서 장점을 갖고 있지만, 중앙화 문제 및 보안 위험 등의 단점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이드체인의 개념과 특징, 장단점과 더불어 대표적인 사이드체인 프로젝트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드체인의 등장 배경 이더리움과 같은 메인 블록체인은 보안이 우수하고 안정적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트랜잭션 속도가 느리고 가스 수수료..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은 디플레이션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이더를 "울트라 사운드 머니"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요. 울트라 사운드 머니란 무엇일까요? 울트라 사운드 머니(Ultra Sound Money)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더리움이 울트라 사운드 머니로 불리게 된 사건인 1) 머지 업그레이드와 2) 사운드 머니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머지와 이더리움 디플레이션 이더리움은 출시 이래로 작업 증명을 사용했으며, 당시에는 매일 상당한 수량의 이더리움이 새롭게 발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머지 업데이트 이후 지분 증명으로 전환되며 더이상 채굴자 블록 보상이 발행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머지 업데이트 전에는 기존의 채굴자 보상은 약 14,500 ETH 정도였으나, 업데이트 ..